[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제2회 여성기업 주간에 ‘여성기업 우수제품 상생기획전’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운영하는 여성기업 임직원 공동구매 플랫폼 ‘여우핫딜’ 메인화면. (사진=여경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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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우수제품 상생기획전은 코로나19 이후 판매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 판로 촉진을 위해 쿠팡과 공영홈쇼핑에서 진행한다. 여경협이 운영하는 여성기업 임직원 공동구매 플랫폼 ‘여우핫딜’도 참여한다.
쿠팡 착한상점에서는 여성기업주간 특별전을 통해 69개 기업이 참여한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여성기업제품을 판매하며 할인쿠폰을 적용해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에서는 여성기업 주간인 7월 3일부터 일주일간 여성기업제품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젓갈세트, 콩국, 블라우스, 쿨 시어서커, 마담엘레강스 앙상블, 수목제지, 24K 순금스퀘어, 김치 등 다양한 우수 여성기업상품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여우핫딜은 국내 30만 여성기업 임직원이 이용 가능한 공동구매 플랫폼이다. 여성기업주간에는 그간 판매 제품 중 판매량이 많았던 제품 14종을 선별해 7월 3일부터 7일까지 인터넷 최저가로 판매한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현재 협회는 쿠팡, 공영홈쇼핑, 여우핫딜 등 여러 유통사들과 협력해 여성기업들의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포화상태인 현 유통시장에서 여성기업 제품들이 시장성을 확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