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금리 최대 0.5%p 인하

최저금리 연 4.076%로 낮아져
  • 등록 2023-10-05 오전 9:02:47

    수정 2023-10-05 오전 9:03:15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KCB 기준 860점 이하) 대상 대출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의 중신용대출 최저 금리는 연 4.576%에서 연 4.076%로 낮아진다. 중신용대출 상품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이며 중신용대출 신용평가 요건에 부합되는 근로소득자가 대상이다. 최대 한도는 1억원이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총 9조124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공급한 규모는 1조7503억원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금융 이력 부족자 등 금융 소외계층을 상대로 대출 공급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28%를 넘어선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 비중도 연말 목표치인 3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초에도 중신용대출 상품 금리를 내린 바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포용 금융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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