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인 추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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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앱에 등록해 충전 후 실물카드결제 방식으로 사용하는 신규 온누리상품권이다. 소진공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앱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이용자가 아직 앱에 가입한 이력이 없는 지인에게 앱 내에서 1000원 이상의 ‘선물하기’를 하면 된다. 선물수령 문자를 받은 지인이 △앱 회원가입 △계좌연결 △카드연결 △선물받기 네 가지 절차를 같은 날 완료할 경우 추천인과 지인에게 각각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5000원이 다음날 자동 지급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추천인은 하루 9명, 기간 내 최대 30명까지 추천이 가능하다. 이 경우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최대 15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준비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과 별개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은 후 회원가입 및 계좌등록을 거쳐 상품권을 충전해 사용 가능하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결제 카드는 신규 발행 없이 이미 소지하고 있는 신용, 체크카드로 편리하게 등록 가능하다. 등록한 카드로 결제한 내역은 카드 이용실적에 포함되고 전통시장 결제액의 50% 소득공제도 적용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추석명절에 맞춰 실시되므로 고향 방문 시 친지와 지인들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선물하기로 널리 혜택을 공유하면서 따듯한 정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