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234300)이 해줌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전기차 충전통합관제플랫폼 ‘에스에스차저’의 차세대 모델인 ‘RE100형 충전솔루션’ 기술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기준 에스트래픽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28%(240원) 오른 7560원을 기록 중이다.
에스트래픽은 지난 26일 해줌과 ‘ESS+충전솔루션 및 스마트 전력 수요관리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완성차 업체의 EV 신차 구매 회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로밍서비스’를 독점 공급한 데 이은 미래 충전솔루션 확보의 일환으로, 급증할 충전기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에너지 IT 기업 해줌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전문 기업이다. 실제로 해줌은 가정용 태양광, 태양광 발전사업, 전력중개사업, 수요관리 등 에너지 사업을 다방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태양광 및 풍력 발전량 예측에서 수요관리 분석까지 독자적인 기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ESG 경영과 RE100 이행을 위한 기업향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