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종합물류기업 로지스올그룹이 신규 법인 설립으로 B2B(기업 간 거래) 렌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로지스올그룹은 B2B 전문 렌털 솔루션 사업을 펼칠 신규 법인 ‘로지스올렌탈’을 공식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로지스올은 B2B 렌털 시장의 상승세와 약 30만 로지스올 고객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할 렌털 사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로지스올은 기업 자산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로지스올렌탈은 고객사 환경 분석을 통한 맞춤 상품 제안 컨설팅부터 계약, 설치, 유지·보수까지 종합 렌털 솔루션을 운영한다.
주요 상품은 △사무환경 IT장비(노트북·데스크탑·모니터) △생활환경가전(정수기·공기청정기·커피머신) △산업설비·장비 등이다. 기업 사무환경과 제조, 물류 산업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렌털 상품을 공급해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로지스올은 10년 이내 렌털업계 1위 기업 도약을 목표로 렌털 사업 운영 안정화 및 목표 매출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렌털 품목이 빠르게 다각화되고 있는 만큼 렌털 상품 및 서비스를 적극 발굴,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로지스올렌털 관계자는 “기업 환경 맞춤 렌탈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주요 자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자산 운용 파트너가 되겠다”며 “로지스올 역량을 바탕으로 탁월한 서비스 경쟁력을 갖춘 기업 맞춤형 렌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