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익재단 설립

이동채 전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 1000억원 출연 계획
  • 등록 2023-12-20 오전 9:19:59

    수정 2023-12-20 오후 7:18:52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들이 지방의 문화 예술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한 공익재단을 설립한다.

에코프로는 이동채 전 회장이 주요주주로 있는 데이지파트너스의 가족사 지분을 토대로 약 1000억 원을 출연해 공익재단을 설립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익재단은 설립 초기 1000억 원으로 출발하지만 출연기금을 확대해 향후 5000억 원으로 규모를 키워 나갈 예정이다.

공익재단은 주로 지역의 문화 예술 인프라 개선으로 시작해 교육으로 지원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공익재단과 별도로 지방 벤처 기업들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펀드도 구상 중이라고 에코프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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