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강세…비용 효율화로 실적 개선 기대

  • 등록 2024-12-02 오전 9:24:13

    수정 2024-12-02 오전 9:24:1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강세를 보인다. 비용 효율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2.74%(6500원) 오른 24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1분기까지 약 1000여명이 넘는 인력 감축 전망된다”며 “이로 인해 2024년 4분기 인건비는 퇴직금 포함 약 1000억원 증가 전망이나 내년 연간으로 약 1500억원의 인건비 절감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리니지 지적재산권(IP) 기반 PC 및 모바일 게임 신작인 ‘저니오브모나크’가 오는 12월 5일 글로벌 출시 예정”이라며 “사전 예약이 8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게임 완성도가 높고 리니지를 좋아하는 과거 국내 및 대만 사용자층이 주요 고객으로 ‘아이온2’ 출시 전까지 매출 공백을 메워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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