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법무부는 서울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난 10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원 52명, 수용자(출소자 포함) 1210명 등 총 1262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법무부는 서울구치소 수용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구치소 역시 직원 500여명, 수용자 500여명을 상대로 12차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결과는 내일(24일) 통보될 예정이다.
| 13일 오전 생활치료센터로의 이송 등을 위한 구급차가 서울 동부구치소를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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