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인공지능(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은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 전체 회원의 94%가 120일 이상 학습을 지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어 학습은 작심삼일로 끝나기 쉽지만 금전적 보상을 통해 학습 동기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킨 점이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 (사진=위버스브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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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브레인은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 출시 2주년을 기념하며 학습자 데이터를 공개했다.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는 15년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 의지가 떨어질 때마다 현금화할 수 있는 캐시 보상을 제공한다. 학습 기간이 길어질수록 보상의 규모도 커지도록 설계했다.
개인의 캐시 보상 최고액은 306만 8566원에 달한다. 200만원 이상 받은 학습자는 35명, 150만원 이상 받은 학습자는 99명에 이른다. 10만원 이상 보상을 받은 학습자는 6331명이다. 1만 1806명의 학습자가 캐시 보상을 받았고 전체 누적 지급액은 25억 5000만원을 넘었다.
2년간 전체 회원의 평균 학습 시간은 2만 1688시간을 기록했다. 1인당 평균 발화량은 3만 7088문장으로 오픽 AL(Advanced Low) 등급을 달성하기 위한 발화량에 가까운 수치다.
이용주 위버스브레인 마케팅전략실 부장은 “돈버는영어 학습자들 94%가 평균 120일 이상 학습했다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결과라고 자평한다”며 “금전적 보상을 통해 학습 동기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학습자의 꾸준한 참여를 이끌어내는 돈버는영어와 함께 계획한 학습 목표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