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이 바라는 최저임금 얼마?.. 내년 1만원 넘을까

알바생이 희망하는 최저임금 1만 60원
알바생 42% “업종별 차등 적용에 동의”
  • 등록 2024-06-26 오전 9:11:57

    수정 2024-06-26 오전 9:25:0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알바생들이 희망하는 내년도 최저임금은 약 1만 6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최근 경기 상황을 고려했을 때 시급이 1만원 이상으로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이 많았다.
(사진=게티이미지)
26일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925명을 대상으로 최저시급 수준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알바생들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약 2% 오른 수준인 1만 66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알바몬)
하지만 이중 내년도 최저시급이 1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45.5%는 ‘1만원 이상이 되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고, ‘경기 여건상 아직은 시기상조다’라고 답한 이들도 16.5%에 달했다. ‘빠른 시일 내에 시급 1만 원 이상이 돼야 한다’고 답한 알바생은 38.0%였다. 최근 어려운 경기 여건을 고려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어둡게 전망하는 알바생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에 대해서는 41.8%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38.1%는 ‘동의하지 않는다’, 나머지 20.1%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