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수요 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와 신공장 증설에 따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강세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70원(3.11%) 오른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넥센타이어의 경우 2019년 체코 공장을 완공한 후 고정비가 늘어난 데 비해 지난해 코로나19로 매출액이 16% 감소했지만, 매출액이 상승하거나 단기 급증한 운반비가 정상화할 경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신공장 증설에 따른 추가적 성장기회를 감안해 비용상승에 기인한 실적부진보다는 개선의 방향성이라는 측면에서 주가 상승 기회 요인이 있다고 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77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43%(3300원) 올려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