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광진구 역대 최고 경쟁률

일반공급 422가구 모집에 2만7738명 몰려
평균 65.73대 1, 최고 784.4대 1 청약 경쟁률 기록
  • 등록 2020-08-12 오전 8:30:33

    수정 2020-08-12 오전 8:30:33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시 광진구에 분양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가 광진구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해당지역 1순위 마감됐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422가구 모집에 2만7738명이 몰려 평균 65.7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784.4대 1로 10가구 모집에 7844명이 청약한 전용면적 101㎡A주택형에서 나왔다.

앞서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지난 10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60가구 모집에 6108명(기관추천 예비대상자 포함)이 청약해 평균 101.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분양관계자는 “광진구 첫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에 한강이 가깝고, 강남 접근성과 정주여건 등이 뛰어나다는 장점에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전화가 쏟아졌다”면서 “롯데건설 만의 특화설계와 합리적인 가격에서도 수요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양1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22㎡ 총 878가구로 조성된다.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과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도보권에 있고, 강변북로, 영동대교, 청담대교,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를 통한 강남권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한강과 인접해 있어 일부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뚝섬한강공원,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등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3년 7월이다.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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