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BIFC 공공기관 통합 협의체 출범

주금공·기보 등 5개 기관 참여
혁신 성과 공유해 민간성장 지원
  • 등록 2023-09-22 오전 9:31:43

    수정 2023-09-22 오전 9:31:43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부산시 문현금융단지 내 입주한 5개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BIFC 공공기관 통합 협의체’ 출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정부의 ‘민간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기관 협력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각 기관의 우수한 성과와 보유 역량을 민간에 개방·공유해 공공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했다.

협의체에는 캠코를 포함한 한국주택금융공사(간사),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들은 공정채용, 규제개선, 기록물, 데이터, 동반성장, 혁신 등 6개 분야에서 협업과제를 발굴해 상호 노하우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 하에 과제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캠코가 가진 강점을 유관기관들과 공유하고, 우수성과를 민간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민간 혁신성장 지원을 목표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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