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키즈 킹클루시브’ 여행 상품은 켄싱턴 호텔 사이판에서 내놓은 동명의 프로그램을 패키지에 접목한 것이다. 키즈 킹클루시브는 켄싱턴 호텔의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왕으로 모시는 여행’이라는 뜻을 담았다.
이 프로그램에는 △제스티 캠핑룸 숙박 △어린이 전용 객실용품 △환영선물 △어린이 전용 장비 대여(공기청정기, 젖병소독기 등) △키즈 데일리 미니바 등이 포함됐다.
또한 어린이 전용 수영장과 바닷가 모래 놀이터, 그리고 TV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주제로 꾸민 코코몽 키즈캠프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혜은 참좋은여행 남태평양팀 과장은 “사이판은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잘 마련돼 있어 취학 전 어린이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곳”이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약 50% 정도 가족여행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