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완효성 비료 설비 증설…“국내 최대 생산능력 확보”

생산능력 2만4700t…“고품질 비료 생산”
  • 등록 2024-07-08 오전 9:19:58

    수정 2024-07-08 오전 9:19:58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팜한농은 완효성 비료 생산 설비를 증설해 국내 최대 완효성 비료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팜한농은 농업인 고객들의 완효성 비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7월 121억원을 투자해 울산공장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3호기 증설 공사를 시작했고 지난 6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팜한농의 완효성 비료 연간 생산능력은 약 2만4700톤(t) 으로 늘어났다. 팜한농은 다양하고 안정적인 용출률의 고품질 완효성 비료를 적기에 원활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팜한농은 2017년 국내 최초로 질소와 인산, 칼리를 100% 코팅한 완효성 비료 ‘한번에측조’를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코팅껍질이 햇빛에 분해되는 광분해 완효성 비료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광분해 완효성 비료인 ‘광분해 한번에측조’는 농업인 고객들의 호평 속에 100% 코팅 비료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친환경 분해 과학 브랜드 ‘에코뮬라’를 발판 삼아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작물 생산에 기여하는 차세대 완효성 비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팜한농 울산공장 직원들이 CRF 3호기 준공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팜한농)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