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인재 확보에 속도…'디스플레이 트랙' 협력 대학 확대

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한양대 등 협약
인재 선발·입사 보장 ‘디스플레이 트랙’ 운영
  • 등록 2024-01-23 오전 9:14:39

    수정 2024-01-23 오전 9:14:39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협력 대학을 확대했다.

이종혁(오른쪽)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명재민 연세대 공과대학장이 지난 22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트랙’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트랙’ 협력 대학을 기존 3곳에서 8곳으로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트랙은 각 대학별로 디스플레이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우수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에는 입사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 서울대와 포항공대를 시작으로 2022년 카이스트까지 3개 대학에서 디스플레이 트랙을 운영해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에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와 협약을 추가로 체결해 총 8개 대학에서 매년 70여명의 인재를 선발하고 디스플레이 전문가로 육성한다. 지난 22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내달 6일 서강대까지 디스플레이 트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연세대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트랙 운영 협약식에 참석한 이종혁 삼성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은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경쟁이 갈수록 첨예해지면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계적인 연구시스템을 갖춘 연세대와의 이번 협력으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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