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추석 명절 전후 지역신보에서 소기업·소상공인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1조7000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 지난 8월 1일 오후 서울 시내 전통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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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정책자금 1조원, 정부 특례보증 1000억원, 금융회사 협약보증 3000억원 및 기타 일반보증 3000억원을 지원하고 이차보전 및 보증료율 감면(0.2%포인트)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지자체 정책자금은 대출금리 1~3%포인트 이차보전 지원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정부 특례보증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신용, 재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한다.
또한 금융회사와의 협약을 통해 스마트 소공인(하나은행), 수산업 등 위기업종 영위기업(기업은행)에 대해 협약금리를 적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중앙회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일반보증으로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추석명절 자금애로 해소를 위한 보증공급으로 소기업·소상공인분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