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친환경 산업 내 알루미늄 수요 확대로 알루미늄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자 알루미늄 관련주가 강세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기준
남선알미늄(008350)은 전거래일 대비 2.28% 상승,
조일알미늄(018470)은 13% 넘게 뛰고 있다.
삼아알미늄(006110) 역시 3% 강세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 내 알루미늄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만, 탄소배출 규제에 따라 공급 부족은 이어지고 있어 가격은 상승 추세”라고 짚었다.
실제로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의 60%를 차지하는 중국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자국 내 공장 가동 중단, 가동률 조정 등을 발표함에 따라 향후에도 알루미늄 가격의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