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믈멀티미디어(093640)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다믈멀티미디어는 전 거래일보다 29.90%(1075원) 오른 4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로 치솟아 다믈멀티미디어는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전날 다믈멀티미디어는 최대주주인 우리로가 보유주식 합계 보통주 168만5693주를 150억원에 베노홀딩스에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는 베노홀딩스로 변경될 예정이다. 변경예정일자는 오는 10월12일이다. 베노홀딩스의 예정 소유주식수는 168만5693주(12.88%)다.
또 다믈멀티미디어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3120원이고, 총 384만6152주가 새로 발행될 예정이다. 납입일은 오는 10월20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5일이다. 대상자는 베노홀딩스, 라미쿠스, 와이즈얼라이언스, 삼미다.
회사측은 “신규 투자를 통한 회사의 경영목적 달성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