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에스엠(041510)이 전날 장 마감 후 2분기 호실적 발표에 강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기준 에스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96%(3800원) 오른 6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공시된 2분기 에스엠의 매출액은 1864억원, 영업이익은 27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09% 늘어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2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NCT의 앨범 판매량 폭증 덕분에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신보뿐만이 아니라 구보 판매량도 꾸준해 신규 팬덤 유입 속도가 상당한 만큼 지속 성장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