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SK스퀘어(402340)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와 협업해 ‘TMAP 대중교통’ 서비스 홍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 (사진=티맵모빌리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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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뽀키는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에서 약 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VV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아티스트다.
티맵모빌리티가 아뽀키와 진행하는 첫 협업은 ‘TMAP 대중교통 승하차알림’ 서비스 홍보다. 티맵모빌리티가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선보인 기능으로, TMAP 대중교통 앱이 통합된 후 재정비를 마치고 이날부터 서비스가 재개된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TMAP에서 대중교통 경로를 검색한 후 ‘승하차알림’을 선택하면 된다. 승차·환승·하차 등 경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두 정류장 전부터 이동을 위한 알림을 전송한다.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현 위치, 잔여 시간, 이동 정보도 나타난다.
TMAP 대중교통 승하차알림 서비스는 시외버스·항공·기차 등의 교통편을 제외한, 시내 경로 이용 시에만 제공된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지하철 및 버스 경로 전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iOS는 버스를 시작으로 지하철 경로까지 연내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신장용 티맵모빌리티 BIG(Brand Innovation & Growth) 리더는 “티맵모빌리티의 다양한 서비스를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TMAP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동안 다양한 서비스 가운데 아뽀키와의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