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 300개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 오영주(왼쪽 세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5월 1일 부산 해운대 구남로 광장에서 열린 ‘살맛 나는 행복 쇼핑, 2024 동행 축제’에서 라이브 방송 판매 행사에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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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 행사로 연간 3회 개최한다. 9월 동행축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서 열린다.
앞서 5월 동행축제 참여기업은 공개모집·추천 등으로 총 1163개사(공모 956개사, 추천 207개사)가 신청했다. 공개모집은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년도 대비 1.7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9월 동행축제는 5월 동행축제와 마찬가지로 공모 200개사, 추천 100개사로 나눠 진행한다. 추천선발의 경우 광역 지자체 추천을 추가해 전국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선보인다.
공개모집은 오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한다. 추천선발의 경우 각 중앙부처·지자체와 유관 협·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민간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300개사에는 국내·외 신규시장 개척과 판로 다변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기획전 참여 등 판매 유통망을 제공하고 제품 홍보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정훈 중기부 내수활성화추진단장은 “동행축제를 통해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중소·소상공인 제품들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열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