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송제용 현 대표이사 연임

임기 2년
"차별화된 문화프로그램 향유 위해 최선"
  • 등록 2023-03-02 오전 9:07:07

    수정 2023-03-02 오전 9:07:07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제6대 대표이사에 송제용(58) 현 대표이사가 지난 1일 연임됐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사진=마포문화재단)
송 대표이사는 마포구청이 지난 2월 3일 마포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마포문화재단 이사회에서 단독 추대돼 참석 이사 만장일치로 연임하게 됐다.

송 대표이사는 조선일보 광고국, 한겨레신문사 문화교육사업부, 문화사업부 등을 거쳐 기획담당부국장을 지낸 문화예술기획 전문가다. 성균관대, 덕성여대에 출강해 대중문화론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5대 임기 3년간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스마트 마포아트센터 추진 △마포아트센터 1004석 재개관 △M 축제 시리즈 브랜드화 △서울마포음악창작소 인수 △문화예술 지역사회공헌 등의 업무를 추진했다.

송 대표이사는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수행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마포문화재단만의 참신한 기획으로 마포구민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차별화된 공연 콘텐츠와 문화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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