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세라믹 STF 국산화 선도기업
샘씨엔에스(252990)가 상장 첫날 등락을 거듭 중이다. 개장과 동시에 상승하는 듯 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하더니 현재 주가가 다시 오르며 강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샘씨엔에스 주가는 오전 9시10분 기준 시초가 6400원 대비 2.66%(170원) 오른 617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 6500원 대비 1.53%(100원) 하회했다.
샘씨엔에스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격을 희망 공모 범위(5000원~5700원) 상단을 초과한 650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IPO를 통해 마련한 공모자금으로 생산 인프라를 확장할 예정이다. 세라믹 STF 시장 성장과 함께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오송 바이오2단지 내 신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빠르게 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우수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