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중엔시에스 코스닥 상장 첫날 30%대 강세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107640)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30%대 상승세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한중엔시에스는 공모가(3만원) 대비 30.0% 오른 3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58.33% 오른 4만 7500원까지 상승했다. 한중엔시에스는 코넥스시장에서 이날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1995년에 설립된 한중엔시에스는 ESS 부품 및 전기자동차(EV) 부품 등을 개발하고 양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설립 초기에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영위했으나 전기차 시장 확대와 미래 에너지 산업성장 등에 발맞춰 2021년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업으로 주업종을 변경했다. 삼성SDI(006400)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차세대 제품 개발을 통해 신규 매출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