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비상교육은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와 수학 교과목의 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사진=비상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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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이 보유한 데이터를 콴다의 수식, 낙서, 손글씨까지 정확하게 인식하는 광학문자판독(OCR)기술로 디지털화하고 AI를 기반으로 학생 개인별 학습 목표와 수준에 맞는 문제를 추천하는 게 핵심이다. 특정 문제 선택 시 유사한 문제를 추천하고 힌트까지 생성해 주는 대형언어모델(LLM)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상교육은 중등 수학 1위로 입증된 우수한 콘텐츠를 콴다의 AI 기술과 결합해 변화하는 공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 교육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재 콴다 대표는 “콴다의 AI 기술력과 비상교육의 교과서 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공교육 현장에 초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술로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콴다의 목표 실현이 디지털 대전환 정책에 힘입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지명 비상교육 에듀테크 전략 코어그룹장은 “이미 공교육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로 인정받은 비상교육의 수학 교과서에 콴다의 AI 기술력을 더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유용하다고 느낄 수 있는 AI 디지털교과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