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이
롯데지주(004990)가 2대 주주에 오른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기준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64%(1만5100원) 오른 12만5800원을 기록 중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999년 7월에 설립 됐으며, 2013년 코넥스시장 상장을 거쳐 2018년 2월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주된 사업으로는 원료의약품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을 기반으로 합성신약을 연구, 개발하고 기술이전 등을 영위한다.
한편 한국경제는 지난 22일 롯데지주가 코스닥 상장사 엔지켐생명과학 지분 일부를 인수해 2대 주주에 오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롯데는 최대주주의 보유 지분 일부 매입 또는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 참여 등으로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엔지켐생명과학과 별도의 조인트벤처(JV)도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