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4분기 실적 어닝쇼크 영향으로 11일 급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날보다 3만원(10.10%) 하락한 2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장 초반 한때 25만7500원까지 떨어졌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5.9% 증가한 4440억원, 영업이익은 53.6% 감소한 43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신작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의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4983억원, 영업이익 2135억원을 하회했다. 영업이익률은 9.7%로 역시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