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3개 자산운용사가 내놓은 해외 탄소배출권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4종이 상장 첫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삼성자산운용이 내놓은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은 1.80% 상승한 1만175원에 거래 중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내놓은 ‘HANARO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CE(합성)’은 2.32%, 신한자산운용이 내놓은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은 1.80%,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은 1.75%를 기록 중이다.
이들 종목은 국내 최초로 상장하는 탄소배출권 ETF로 시장의 늘어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수요를 충족해줄 것으로 한국거래소는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