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연내 투자자보호센터 설립…100억 투자

'디지털 자산투자자 보호센터(가칭)' 준비, ESG경영 토대
내년엔 ESG경영위원회 신설키로
  • 등록 2021-05-06 오전 8:59:22

    수정 2021-05-06 오전 8:59:22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올해 100억원을 투자해 ‘업비트 디지털 자산 투자자 보호센터(가칭)’을 설립한다.

6일 두나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토대를 위해 투자자 보호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송치영 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ESG경영위원회도 신설하기로 했다.

센터는 △디지털 자산 교육 및 연구 △디지털 자산 사기유형 분석·예방을 위한 캠페인 △디지털 자산 사기 피해자 법률 지원 및 상담 △디지털 자산 사기 피해금 일부 보존 및 긴급 저금리 융자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시장의 건강한 성장과 투자자 보호를 핵심으로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사회의 기반을 다지는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두나무는 연내 센터 설립을 목표로 준비위원회를 꾸렸다. 김형년 두나무 부사장이 위원장을, 이석우 대표가 부위원장을 맡는다. 사내 준비위원은 남승헌 최고재무책임자(CFO)과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담당한다. 사외 준비위원들도 합류할 전망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