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GS네트웍스는 오는 23일까지 ‘2023년 물류분야 재취업 특화교육 프로그램’ 1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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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분야 재취업 특화교육은 물류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물류분야 이론·실습 교육 및 취업연계지원을 지원한다.
올해 1·2차로 나눠 총 100명 내외로 모집할 계획이며 이번 1차 모집을 통해 약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소형지게차(3톤미만) 교육과 전문가 물류 이론교육을 3일간 16시간 내외로 지원하며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증 및 교육수당(25만원)을 지급한다.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GS네트웍스 무기계약직 채용전형을 실시한다. 합격자에 한해서는 GS네트웍스 전국 물류센터 소재지 중 희망 지역 물류센터 근무지로 취업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물류분야 재취업을 희망하는 재기 소상공인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분야의 특화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폐업 소상공인의 재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