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동제약, 세무조사 소식에 10% 급락

  • 등록 2022-04-13 오전 9:12:18

    수정 2022-04-13 오전 9:12:18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일동제약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13일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일동제약(249420)은 전 거래일보다 6500원(10.08%) 하락한 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주사인 일동홀딩스(000230)도 전 거래일보다 3000원(9.98%) 내린 2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를 세무조사하며 일부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4국은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부서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번 조사의 성격은 아직 확인된 바 없다.

일동제약그룹은 지난 2018년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이뤄진 뒤 4년 만에 세무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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