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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공모 출신의 류경옥 작가는 지난 14일 저작권심의위원회에 `내 남자의 여자`를 집필한 김수현 작가 등을 상대로 저작권 분쟁 조정신청서를 냈다.
류 작가는 이 드라마가 자신의 작품 `옥희, 그 여자`를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 김수현 작가의 수&영 프로덕션을 찾아가 작품을 처음 소개한 뒤 채택 가능성을 보고 내용을 보강해 올초 한 차례 더 방문했지만, 이후 가타부타 언급이 없더니 엉뚱한 이름의 흡사한 대본으로 둔갑해 나왔다는 것.
다음달부터 비법정단위 도량형 사용이 전면금지되면서 관련 뉴스도 많이 검색됐다. 인치, 평, 근 등 비법정단위 도량형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이들 단위를 사용해 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익숙한 도향형이 갑자기 바뀜에 따라 소비자들의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관련기사 ☞주택시장, 임박한 `제곱미터` 대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