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웨이브로보틱스, 로봇 자동화 국비지원 사업 매칭 나선다

내년 3월까지…신청·현장 컨설팅 등 전 과정 무료 진행
  • 등록 2024-11-25 오전 9:22:31

    수정 2024-11-25 오전 9:23:58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서비스 질 개선을 꾀하는 기업을 위해 ‘2025년 로봇 자동화 국비지원 사업’ 매칭과 컨설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국비 등 다양한 재원을 통해 기업의 로봇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지만, 정보 부족과 로봇 도입 경험 부족 등으로 인해 이를 이용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다. 이에 로봇 자동화 경험이 풍부한 빅웨이브가 국비지원 사업과 필요 기업을 매칭해, 기업의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며 로봇 자동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원 사업 신청과 서류 작업 등 국비 지원 사업의 전 과정을 함께 한다.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해 기업의 실질적인 로봇 자동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국비지원 사업 매칭과 컨설팅은 내년 3월까지 진행하며 모든 절차는 무료로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제조·물류·서비스 로봇 등 자동화 영역 구분을 두지 않고 있다.

빅웨이브는 연간 60여건 이상의 로봇 자동화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도 한림대성심병원의 △안내 △약재·검체 배송 △청소로봇 자동화, 한국앤컴퍼니 배터리 팔레타이징 자동화, 코모스의 전기차 콘솔 제조 자동화, 삼락열처리의 자동차 부품 적층 자동화 등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로봇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서비스 개선은 많은 기업이 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정보가 없어서 예산과 경험 부족 문제로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국비지원 사업 매칭 및 컨설팅을 통해 많은 기업이 국가와 빅웨이브의 지원을 받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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