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남양유업(003920)은 전국 15개 사업장 임직원이 자사 우유, 두유, 음료를 각 사업장 인근 한부모가족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 약 30개 시설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올해 초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아기와 여성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영유아ㆍ가족돌봄청년ㆍ한부모가족ㆍ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후원 활동 외에도 취약계층 취업 지원, 특수분유 생산 및 보급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남양유업은 2002년 소아 뇌전증 환아를 위해 세계 최초로 액상형 케톤 생성식 특수분유인 케토니아를 개발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