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액션스퀘어(205500)가 강세를 보인다. 펄어비스 대표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외자 판호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국블레이드’의 중국 서비스와 앤빌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액션스퀘어도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액션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4.32%(205원) 상승한 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43개 게임에 대한 외자 판호를 발급하면서 펄어비스 게임인 ‘검은사막 모바일’을 포함시켰다. ‘검은사막 모바일’ 외자 판호 발급으로 중국이 한국 게임에 대한 외자 판호 발급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삼국블레이드’의 중국 서비스와 앤빌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액션스퀘어가 주목받고 있다.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 스토리와 언리얼 엔진 기반의 호쾌한 액션이 결합된 액션 RPG로 올해초 국내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액션스퀘어는 지난 3월 일본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삼국블레이드’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액션스퀘어 신작 슈팅액션 게임 ‘앤빌(ANVIL)’도 얼리억세스 형태로 연내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