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축산물 소비활성화와 축산농가 경영난 극복 지원 차원에서 추진하며 대상은 2025년 1월 1일(출생 신고일 기준)부터 도내 출생신고를 완료하는 산모 4만여명이다.
사업은 올해 주민참여예산 시범 사업으로 추진했으며 도는 내년부터 본 사업으로 편성해 추진한다.
특히 내년에는 올해 5만원 대비 두배 오른 10만원 이내로 가격을 책정해 현실 물가를 반영했으며 산모가 희망하는 장소로 배송한다.
축산물 꾸러미를 받고자 하는 산모는 경기민원24 누리집이나 시·군별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종광 축산정책과장은 “축산물 산지가격 하락과 높은 생산비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부담을 덜어주고 도내 산모들의 빠른 건강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