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중국 태양광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첫날 상승 출발했다.
| (자료=한국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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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분 기준 신한자산운용이 선보인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은 0.25% 오른 1만25원에 거래 중이다.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은 CSI 태양광 산업 지수(PR)를 추종한다. 전년도 일평균 거래대금 하위 20% 이하 종목 제외, 태양광산업체인 종목 중 전년도 일평균 시가총액 상위 50개 이내 종목 선정한다.
해당 지수는 태양광 산업체인 실리콘 펠릿, 폴리실리콘, 태양전지, 전기케이블, 태양광 글라스, 인버터, 태양광발전소 등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온실가스 최대배출국이면서 파리협정 당사국인 중국은 태양광산업 등 재생에너지에 대한 강력한 육성의지가 있어 관련 기업의 중장기 성장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종목은 순자산가치가 양의 1배 방향으로 기초지수의 일간변동률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장외파생상품을 이용한 합성 ETF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