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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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실적이 꺾인 넷플릭스 주가가 폭락하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련주도 약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에이스토리(241840)는 전 거래일보다 160원(1.02%) 하락한 1만5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콘텐트리중앙(036420)(구 제이콘텐트리)은 2200원(1.38%) 하락한 1만569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200원(0.39%) 내린 5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NEW(160550)는 130원(1.61%) 하락한 7940원에 거래 중이다.
뉴욕증시에서 20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8.41% 급락한 437.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넷플릭스는 구독자들의 계정 무료 공유를 금지하면서 2분기 신규 가입자 수는 큰 폭으로 늘렸으나 분기 매출액은 전망을 밑돌았다.
넷플릭스는 구독자들의 계정 무료 공유를 금지하면서 2분기 신규 가입자 수는 큰 폭으로 늘렸으나 분기 매출액은 전망을 밑돌았다. 헐리우드에서 작가와 배우들이 파업을 지속하고 있는 게 악재로 작용한 데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는 점도 주가를 끌어내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