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시티랩스가 무상감자 후 거래재개 첫날 강세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시티랩스(139050)는 시초가(6900원) 대비 12.03% 오른 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상한가를 터치하기도 했다.
시티랩스는 보통주 15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 결정에 따라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거래가 풀렀다. 시티랩스는 지난 4월 보통주 1억1793만7082주를 786만2472주로 감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감자 사유에 대해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