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LG화학(051910)이 20일 장 초반 외국계 러브콜 속에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LG화학(051910)은 전 거래일보다 3.37%(2만8000원)오른 85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CLSA, 모건스탠리, 유비에스, 맥쿼리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LG화학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GM과의 전기차 리콜 비용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퍼진 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조4000억원 규모 리콜 비용을 전부 LG그룹 측이 부담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실적에 약 7000억원의 충당금을 쌓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스텔란티스와 배터리 합작법인을 세우고 북미지역에 연산 40기가와트아워(GWh) 규모의 공장을 짓기로 하며 연일 외국인의 러브콜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