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값 보합세…모건스탠리 CEO "암호화폐 사라지지 않을 것"

비트코인 5만7000달러대 유지, 전날과 비슷
이더리움은 5% 상승, 국내 가격 460만원 돌파
  • 등록 2021-10-15 오전 9:24:09

    수정 2021-10-15 오전 9:24:09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5만7000달러대에서 주춤하는 가운데 이더리움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시 비트코인은 5만73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0.09% 떨어진 것으로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다. 에이다, 리플 등 대부분의 메이저 알트코인이 보합세를 보였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다만 이더리움은 소폭 올랐다. 이더리움 가격은 3790달러로 전날보다 5% 가량 상승했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도 업비트 기준 6989만2000원으로 전날과 비슷했으며, 이더리움은 0.2% 오르며 460만원(461만8000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강력한 상승 랠리를 보이고 있지만, 암호화폐를 보는 시선은 여전히 엇갈린다.

제임스 고먼 모건스탠리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 때 “암호화폐가 유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얼마가 돼야 할지 모르겠으나 사라지지 않으며 이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매우 현실적이고 강력하다”고 말했다.

반면 앞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이번 주 열린 국제금융학회 연례 콘퍼런스에서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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