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세계 최대 영상콘텐츠 마켓서 UHD 홍보관 운영

50만 달러 규모 3개국 합작 웹드라마 제작 계약도 체결
  • 등록 2021-10-17 오후 12:00:09

    수정 2021-10-17 오후 12:00:09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대 영상 콘텐츠 마켓 ‘밉컴 2021’에서 한국 초고화질(UHD) 홍보관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밉컴은 매년 10월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영상 콘텐츠 마켓 행사로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온라인 플랫폼은 내년 4월까지 계속 운영된다.

(사진=과기정통부)


한국 UHD 방송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홍보관에는 국내 방송·제작사 32개의 UHD 콘텐츠 62편이 출품됐다. 혼합현실(XR) 스튜디오 같은 선도적인 제작 기법,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융합형 콘텐츠가 관심을 끌었다.

한국 제작사 필름라인과 말레이시아 제작사 해피투게더 픽처스, 인도네이사 제작사 VLP가 총 50만달러 규모의 한-아세안 3개국 합작 웹드라마 제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포맷티스트의 ‘DNA 싱어’는 ‘프레시 TV’ 포맷 분야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프레시 TV는 밉컴의 주요 상영회 중 하나로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세계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해외 시장에서 한국 방송 콘텐츠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한류의 흐름이 차세대 방송 콘텐츠 시장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UHD, 신기술 융합형 등 차세대 방송 콘텐츠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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