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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8000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초 100만원을 돌파한 이더리움은 어느새 300만원선까지 넘보게 됐다.
14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9분께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9% 오른 293만3000원에 거래됐다. 새벽 3시 무렵엔 295만6000원으로 최고점을 찍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스테이블 코인은 기존 화폐 등에 가치를 고정해 가격 변동성을 낮춘 암호화폐로, USD 코인은 달러화에 가치를 고정한 스테이블 코인이다.
한편, 전날 8000만원을 뚫으며 상승세를 탄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000만원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