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균 투자전략팀장은 "중동 소요 사태, 일본 대지진, 남유럽 재정 위험 등 여러가지 악재들이 많았지만 KOSPI는 반등에 성공했다"며 "1분기에 나타났던 KOSPI의 고점 대비 조정 강도는 9.1%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이 오르고 조정은 적게 받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리듬이 이어지고 있다"며 "4월에는 대외 변수들의 불확실성이 한결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 "지난 3월초 EU 정상회의를 통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증액이 결의됐다"며 "최근 유로화 가치가 보여주고 있는 안정적인 움직임도 남유럽 문제가 큰 악재가 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PER은 9.8배 수준에 불과하고, 외국인 수급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은 3월 중순 이후 뚜렷한 매수 우위로 돌아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대우증권은 롯데쇼핑(02353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LG전자(06657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현대차(005380) NHN(035420) CJ제일제당(097950) LG화학(051910) GS(078930) 실리콘웍스(108320) 등 10개 종목을 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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