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CEO 87% “생성 AI가 사업에 큰 변화줄 것”

휴넷, 중기 CEO 대상 ‘생성형 AI 인식 조사’
79% “인력난 해소와·직원 역량 강화에 도움”
  • 등록 2024-08-22 오전 9:06:09

    수정 2024-08-22 오전 9:06:09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9명은 생성형 AI가 사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휴넷)
22일 휴넷이 중기 CEO 2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성형 AI 인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7%는 생성형 AI가 소속 회사의 사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중 46.4%는 ‘크다’, 40.6%는 ‘매우 크다’고 각각 응답했다.

생성형 AI가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및 성과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느끼는 응답자도 86.9%에 달했다. 이중 78.3%는 생성형 AI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직원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해 AI에 대한 기업 CEO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도입 여부와 관련해서는 △회사에서 도입하진 않으나, 직원들의 활용은 허용(46.4%) △회사에서 일부 부서 도입(27.5%) △회사에서 전사 도입’(20.3%) 순이었으며 ‘회사에서 활용 금지’ 응답자는 없었다.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수용성을 보여준다.

생성형 AI 관련 교육을 진행하거나 계획 중인 기업도 전체의 80%에 달했다. 세부적으로는 △일부 부서·인력 선택적으로 진행(30.4%) △전 직원 교육 완료(18.8%) △일부 부서·인력 대상 교육 예정(21.7%) △전직원 대상 교육 예정’(7.2%) 순으로 응답했다.

이어 생성형 AI 교육이 필요한 분야(복수 응답)로는 △마케팅(58.0%) △사업기획(55.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연구개발(R&D)(34.8%) △IT(33.3%) △영업(29.0%) △서비스(26.1%)가 뒤를 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중기 CEO들의 생성형 AI 활용도는 △주 1회 이상(37.7%) △매일 활용(24.6%) △활용하지 않는다(21.7%) △월 1회 이상(14.5%)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생성형 AI의 영향력은 크게 느끼고 있으나 CEO들의 활용도는 편차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설문에는 휴넷이 운영하는 중소·중견기업 무료 최고경영자 과정 ‘행복한 경영대학’의 동문들이 참여했다. 휴넷은 오는 25일까지 행복한 경영대학 16기를 모집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핫걸! 다 모였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