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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규모별로는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의 영세기업은 41.3%이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공기업·공공기관(29.5%) △5~300인 미만 중소기업(22.2%) △300~999인 미만 중견기업(22.2%) △1000명 이상 대기업(14.9%) 순이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회사에 가장 바라는 점을 조사한 결과 ‘상여금 지급 또는 확대’(33.2%)가 가장 많았다. 이어 △사내 복지 증대(19%) △연봉협상 등 합리적인 인사평가 시스템 구축(10.3%) △대표·임원진들의 마인드 개선(8.6%) △퇴근 시간 보장(8.3%) △정년보장(7%) 순이다.
상여금 지급 또는 확대는 회사 규모를 막론하고 1순위로 꼽혔다. 다만 2순위로는 영세기업 ‘퇴근시간보장’, 중소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은 ‘사내 복지 증대’, 대기업은 ‘합리적인 인사평가 시스템 구축’을 각각 꼽았다.
재직 중인 회사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10점 만점에 6.1점을 기록했다. 회사 규모별로 교차분석한 결과, 공공기관의 재직 중인 직장인들이 6.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중소기업 직장인들은 5.9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