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 알뜰폰 사업자 공용 유심 `원칩` 선봬

27개 U+알뜰폰 사업자 요금제 개통 가능
고객, 편의점서 원칩 구입시 더 빠른 개통 가능
알뜰폰 사업자, 물류·인건비 등 부담 절감 기대
  • 등록 2021-11-03 오전 9:05:11

    수정 2021-11-03 오전 9:05:11

모델이 ‘모두의 유심, 원칩’을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LG유플러스가 알뜰폰 공용 유심칩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032640)는 3일 중소 알뜰폰 사업자 상생의 일환으로 자사 망을 사용하는 27개 U+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 가입이 가능한 공용 유심 ‘모두의 유심, 원칩(이하 원칩)’을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원칩은 선·후불 관계없이 모든 U+알뜰폰 사업자가 사용할 수 있는 유심으로 전국 5800여개 이마트24 편의점을 통해 판매한다. 그동안 알뜰폰 가입을 위해서는 온라인으로 유심을 구매해 택배로 받거나 사업자별 전용 유심을 별도로 구매해야 했다.

원칩 출시에 따라 고객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즉시 유심을 구매해 원하는 알뜰폰으로 가입이 가능해졌다. 원칩 구매자가 셀프개통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통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과정 없이 즉시 개통이 가능하다. U+알뜰폰 사업자들도 편의점 제휴부터 유심 제작·납품에 따른 물류 및 인건비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원칩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원칩을 구매하고 U+알뜰폰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호텔 숙박권, 무선 이어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 알뜰폰 상생 프로그램인 ‘U+알뜰폰 파트너스 2.0’의 일환으로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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