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휠라홀딩스(081660)가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데 따른 여파로 6%대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휠라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6.36%(2550원) 하락한 3만7550원에 거래 중이다.
휠라홀딩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 감소한 1조1470억원, 영업이익은 40% 줄어든 91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3%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휠라홀딩스에 대해 “하반기에도 미국 과재고 소진을 위한 할인 판매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홀세일 채널 및 비효율 점포 조정 중인 바 본업의 이익 가시성 요원한 상황”이라며 긴호흡의 접근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