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페이스엑스 “내년 민간인 2명 달에 보낼 것”

  • 등록 2017-02-28 오전 7:30:45

    수정 2017-02-28 오전 7:30:45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 엑스가 내년 두 명의 민간인을 달에 보내겠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페이스엑스(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는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회사로 미국 우주항공국(NASA)과 함께 우주정거장 건설 사업을 하고 있다.

내년 달에 가게 될 두 명의 민간인은 이를 위해 상당한(significant)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또 건강·체력테스트까지 거쳐 올 연말부터 우주인으로서의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스페이스엑스는 이들 두 명이 누가 될지 얼마나 내야할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할 나사는 달착륙 프로젝트 이후 지난 40년 동안 사람을 지구 궤도밖에 보내지 않았었다. 유인우주선을 보내는 것 역시 2011년 이후 최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취임식에서 “우주의 신비를 풀 준비가 됐다”며 우주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더 과감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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